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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름휴가]교토 카이세키 요리

곰열마리 2007. 8. 18. 17:17
[2007년 여름휴가]교토 카이세키 요리
조회(212)
기본테마 | 2007/07/23 (월)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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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달콤한 여름휴가를 받아서 일본을 다녀왔네요.
이번엔 오사카로..
지진은 없었지만, 비는 자주 내렸습니다....
 
 
 
 

여권, 항공권 준비 완료.

어느덧 간사이 공항, 흡연소 - 탁 트인 공간에 흰색 줄만 그어져있어요 -,.ㅡ;
 

교토로~

이건 간사이 뭐시기 패스. 이거랑 지하철표 섞어서 가니 좀 싸더군요. 암튼 헷갈림의 극치


뭐 이렇게 생겼어요.

차 한병.


끄덕끄덕 졸면서 달려가는 겁니다.


비와호 부근 료칸으로 가는 길. 지하철에서 핸펀으로 주식 보는 아저씨 찰칵.


방으로 안내되자마자 놓인 차와 모나카.


대충 이래요.


방에 나무욕조가 있군요! 그 사정은 뒤에..


바로 밥상 차려집니다. 이건 뭘까요.. 고체연료 팍팍~


전체적인 상차림입니다.

밥. 전체적으로 양이 적었지만 밥은 양껏 퍼먹을 수 있어서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매실주스 -.ㅡ^

게, 게다리... ㅠ.ㅜ


계란말이(를 가장한... 뭐시기), 오이짠지, 장어우엉말이, 새우,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것.
 

그냥 한번 더...

다시 짠지.

녹차맛이 나던 두부.

회 몇점과 새우...

소면, 차가운....

그냥 새우 한번 더.

회도 한점 슬쩍.


튀긴 두부... 같던... 걸쭉한 소스같은 것에 덮여있었습니다.


게살 듬뿍.


스키야키... 인가요.

매생이 비슷한 국에 들어있던 맛있는 어묵.


...암튼 기분좋은 일이군요^^


자, 이제 잘 준비~*
 
내일은 교토 하루종일 코스에요. 푹 자야지..